안녕하세요.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최애 카페 중 한 곳인 '슬로우 스톤' 입니다. 비슬산에 처음 오픈 할 때부터 눈 여겨 보던 곳인데 내부와 외관이 너무나 취향인 곳이라 종종 방문하곤 했습니다. 처음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검색했을 때 '큰바위산장' 이라고 나오길래 현재 카페 이름과 잘 어울리는 네이밍 이라고 생각 했습니다. '스톤'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그런지 돌을 이용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입니다.
1. 주차 & 영업시간
영업시간 매일 10:00-21:00 라스트오더 : 20:30 매달 첫 번째 수요일 정기휴무 |
주차 카페 주차장 완비 |
외관
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에 카페 이름처럼 스톤을 잘활용한 인테리어. 슬로우 스톤과 비슷한 느낌으로 동구의 수수밀소라는 카페를 좋아합니다. 수수밀소, 커피키친한일, 다방물볕 요렇게 같은 건축사가 설계한 카페라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.
내부
돌이 많은 곳이었는지 테이블 밑에도, 문 손잡이도. 2층에도 돌이 한가득 입니다. 2층은 미술관 같은 느낌.
2. 메뉴
메뉴가 다양한데다 메뉴 하나하나 정성이 담겨 있는 느낌 입니다. 비슬산에 수많은 카페 중 이곳이 마음의 드는 이유는 메뉴 입니다. 올 때마다, 시즌마다 메뉴가 계속해서 변화하고 발전합니다. 사장님이 이 공간에 애정이 있다는 말이겠지요?
3. 슬로우 스톤 재즈 데이
슬로우스톤에서 4년째 진행중인 행사라고 합니다. 매년 봄, 가을에 하루씩 '재즈데이' 라고 선정하여 카페 앞 잔디 마당에서 재즈 공연을 합니다.
지난 가을에 왔을 때 우연히 재즈 공연을 관람했었는데 너무 좋았던 기억에 이렇게 블로그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. 커피나 한 잔 마시러 비슬산에 올랐다가 우연히 마주한 재즈 데이. 날씨도 음악도 음식도 모든것이 좋았던 날.
그래서 그 후로 슬로우 스톤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하면서 정보를 받아 보았는데, 올해 2024년 봄, 재즈 데이가 정해졌습니다.
시간 &장소 |
준비물 | 공지사항 |
시간 : 2024년 6월 2일. 일요일 오후 3시 장소 : 슬로우스톤 잔디마당 공연: 박시연트리오 |
편하게 앉을 돗자리, 캠핑체어 오후 볕을 가리기 위한 모자, 양산, 간이 파라솔 산 중턱 날씨에 따른 겉옷, 담요 |
외부음식물과 반려동물 입장은 제한됩니다. 공연 당일 일부 브런치 메뉴는 제한 될 수 있습니다. |
공연시간에 가까워 질수록 주문, 픽업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며 조금 일찍 오셔서 여유 있게 주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아름다운 계절. 기분좋은 하루를 보냈으면 합니다.
지난 가을, 서영완 쿼텟의 공연 영상입니다.